[전남인터넷신문/김원유 기자]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건축학과가 오는 9월 21일(수) 오후 2시에 목포대 70주년 기념관 1층 정상묵홀 및 지원갤러리에서 ‘제31회 국립목포대학교 건축학과 건축전 2022’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23일(금)까지 전시하는 이번 건축전 연계행사로 9월 21일(수)과 22일(목) 오후 4시에는 고민규 사장(ISP 건축사사무소)과 이상인 대표(해안건축)의 외부 전문가의 초청강연회도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국립창원대 건축학과 5학년 졸업작품 9점도 함께 교류전으로 진행해 양 대학 건축학과 교류작품에 관한 소개의 시간도 펼쳐진다.
목포대 건축학과 유창균 학과장은 “올해 건축전은 나주동학리 문화예술 프로젝트(2학년), 목원동 저층 집합주택(3학년), 역사가로 오피스와 마을 만들기(4학년), 스튜디오별 자유주제(1, 5학년) 등 총 149명 130여 작품을 전시한다”며 “건축학과 학생들의 열정이 깃든 작품들을 감상하며 더욱 더 밝아질 앞으로의 건축과 도시의 미래를 펼쳐보시기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했다.
목포대 건축학과는 1989년 건축공학과로 출발하여 2005년에 건축학과(5년제)로 분리 독립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국제적 기준에 부합되는 건축가 양성을 위한 5년제 건축학 전문학위과정으로 2011년에는 광주 및 전라남북도를 아우르는 호남권에서는 최초로 한국건축학교육인증을 획득하였으며, 2016년 및 2021년의 재인증에서도 최고등급을 획득하며 3차 계속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목포대 건축학과는 ’17년 95.5%, ’18년 96.2%, ’19년 96%, ’20년 93.8%, ’21년 86.2%* 등 매년 90% 내외의 우수한 취업률을 보이며 졸업생 대부분이 관련 분야에 진출하여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