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추석 연휴 기간 해상교통질서 확립과 해양안전문화 활성화를 위한 해양 안전관리 특별 대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선 및 여객선 이용객 수는 매년 점차 줄어드는 추세이나 추석 연휴 도시지역 귀성객 집중 등으로 평일 대비 도선은 36%, 여객선은 17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추석 연휴기간 개인 또는 가족 단위 행락객 등의 증가로 인한 유람선 및 낚시어선의 이용객 수도 평일이 대비 유람선 101%, 낚시어선 29%증가했다.
여수해경은 오늘(29일)부터 오는 9월 12일까지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및 연안활동 수상레저 안전관리를 시작으로 오는 9월 9일부터 12일까지는 비상 대응 근무에 돌입해 취약 해역 사전점검 및 안전관리, 선박·연안 사고 예방에 주력한다.
추석 연휴 기간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와 민생침해범죄 단속 등 각종 현장점검과 홍보·계도 활동을 진행하고 해상 조난사고 긴급 대응 태세 강화를 위해 경비함정을 활용한 다중이용선박 항로대 집중 배치로 해양 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해양 사고 예방과 해상교통 질서 확립을 통해 해양 안전 문화가 정착될수 있도록 선제적 예방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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