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 고흥외국어체험센터는 관내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8. 1~8. 5까지 5일간 교실에서 떠나는 세계 여행 ‘Around The World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긴 코로나의 영향으로 일상생활이 멈춰있는 학생들에게 재미와 흥미가 가미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미국, 영국, 베트남, 호주, 필리핀 등 여러 국가를 여행하기 위해 필요한 Passport를 만들고 여행과 관련된 단어들과 문장들을 익혀 그 나라의 지형, 문화, 유명 예술가 등 다양한 지식을 익히고 전통놀이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5~6학년에게는 세계여행과 더불어 Reading Buddy 교재로 Heath, Hobbies, Nature, Save the Earth 등 영어 스토리를 통해 일상생활과 관련된 주제의 일반상식을 넓히고 자연보호를 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보도록 해 이런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핵심 내용을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을 말로 잘 표현하며 글을 잘 쓰기 위해 기초 영문법도 익히게 됐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고흥동초 6학년)은 “캠프에서는 공부를 하나도 안 할 것이라 생각해서 영어캠프를 신청했는데 체험을 통해 재미있게 많은 걸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자녀를 캠프를 보낸 한 학부모는 “다문화 가정이 점점 증가하지만 의외로 어머니의 나라의 풍습, 기후, 음식, 언어에 대해 모르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교육지원청에서 이런 캠프를 운영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해 준다고 해서 참여시켰는데 아이가 너무 즐거워했다.”고 말했다.
김정희 교육장은 “이중 언어를 구사한다는 것은 자신의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한 인재로 발전할 가능성을 높이는 길인데 방학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그 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의 열정이 대단하다”며 칭찬하고 앞으로도 외국어체험센터가 고흥의 학생들과 지역민 모두를 위한 영어 교육의 중심지가 되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할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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