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 학교지원센터는 26일과 28일 양일간에 걸쳐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에서 근무하는 교육공무직원 90명을 대상으로 ‘2022. 교육공무직원 힐링 연수’를 실시했다.
교육공무직원 힐링 연수 광경(이하사진/고흥교육지원청 제공)
이번 연수는 팔영산 편백치유의 숲에서 숲치유 체험과 한방약초 주머니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숲치유 체험은 교육공무직원들에게 힐링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또한 다양한 근무지의 동일 직종 교육공무직원들이 상호 정보공유를 통한 소통과 협력의 자리가 됐으며, 교육공동체 일원으로 자긍심을 갖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무행정사는 “업무 현장을 벗어나 모처럼 자연을 느낄 수 있어 좋았고, 여러 직종의 선생님들을 한 자리에 만날 수 있어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나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직무 관련 연수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희 교육장은 “교육공무직원에게 자기 계발과 재충전의 시간이 될 수 있는 연수 기회를 보다 확대하고,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필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다양한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