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나주시 우리 쌀 베이킹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이웃을 위한 재능기부로 훈훈하게 교육을 마무리했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한 ‘홈메이드 쌀 베이킹’ 반 교육생들이 우리 쌀로 직접 만든 빵을 관내 노인전문요양원에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우리 쌀의 올바른 이해와 소비 활성화를 목표로 지난 6월 21일부터 7월 13일까지 매주 2회(총 8회) 농업인교육관에서 대면·비대면을 병행해 진행됐다.
우리 쌀 가공·외식업자, 쌀 소비 지역리더, 쌀 농업인 등 25명 교육생이 참여한 가운데 산지 쌀과 농산물을 재료로 에어프라이어, 찜기, 프라이팬 등 주방 도구를 활용해 ‘쌀 머핀’, ‘카스테라 인절미’, ‘쌀보리 케잌’, ‘파운드 케잌’ 등 다양한 쌀 베이킹 실습이 이뤄졌다.
교육생 A씨는 “쌀가루로 만든 빵은 부드러워 씹기 편하고 소화도 잘돼 어르신의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다”며 “앞으로 우리 쌀을 재료로 다양한 요리와 나눔을 통해 쌀 소비 촉진에 기여해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수료생의 96%가 만족할만큼 호응이 좋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쌀과 지역 농산물을 소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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