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원유 기자]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평생교육원(원장 백지숙)은 MNU국립대학 육성사업 지원으로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김은래)와 협력하여 장애성인선수들의 은퇴 후 자립과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2022년도 장애성인 드론운영 전문가 과정’을 개강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드론 3종 국가자격 취득을 목표로 하여 6월 20일부터 7월 1일까지 매일 3시간씩 총 30시간 진행되며, 교육내용은 드론 3종 자격취득을 위한 이론 및 모의비행실습, 시뮬레이터 조정, 항공방제용 드론 비행 실습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인원은 총 12명으로 중증장애인(휠체어장애인 5명)과 청각장애인(3명)이 포함되어 있으며 전문 교관이 1:1 맞춤형으로 지도한다. 교육과정이 종료된 후 우수한 역량을 갖춘 교육생에게는 드론 1~2종 자격취득과 교관으로 활동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목포대 평생교육원 백지숙 원장은 “전라남도 장애성인 선수들의 새로운 도전과 용기를 응원하고 평생교육을 통해 장애성인의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역 중심 국립대학으로서 다양한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장애성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