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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2022년 한국문화인류학회 봄 학술대회 개최
  • 기사등록 2022-06-08 16: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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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원유 기자]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는 오는 6월 10일(금) 12:40부터 11일(토) 16시까지 목포대 인문대학 계단형 대형강의실 4곳에서 ‘2022년 한국문화인류학회(회장 홍석준) 봄 학술대회’를 대면과 일부 비대면 병행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작은 것이 강력하다: 뉴노멀 시대, 변경(邊境)과 마이너리티의 인류학’이라는 주제로 현재 다양한 사회에 존재하고 있는 ‘작은 것’들의 거대함을 보고자 한다.


첫째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텅 빈 지방소멸론과 가득 찬 빈집:인구감소와 중앙집중 문제를 지방화하기’ 이경묵(신한대) ▲‘변화하는 아일랜드니스: 기후변화와 식생의 관점에서’ 홍선기(목포대) ▲‘성소수자 정치에서 가시성을 둘러싼 긴장:퀴어문화축제의 사례를 중심으로’ 조수미(명지대) ▲‘셜록 홈즈의 인문학: 프란츠 보아스의 유령’ 정형민(경북대) 교수의 메인세션 발표와 강정원(서울대) 교수의 사회로 안승택(경북대), 진명숙(전북대), 박동성(순천향대) 교수의 토론 등 이틀간 15개의 세션별 강의와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홍석준 회장은 “이번 봄 학술대회는 오랜만에 가지는 대면 학술대회로서, 한동안 만나지 못했던 많은 동료학자 분들과 머리를 맞대고 연구내용을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학술대회를 통해 많은 생산적 논의가 이뤄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문화인류학회는 1958년 설립된 이래 한국문화에 관한 심층 연구를 주도했으며 다양한 민족과 사회집단의 삶의 방식에 대한 연구를 토대로 한국 사회에 비판적 성찰의 거울을 제공해 왔다. 또한, 소수자와 약자의 삶의 현장에서 문화 상대주의를 주장하고 질문을 던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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