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재원)는 4월 23일 광주광역시 산악연맹과 함께 무등산 정상부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빙기 늘어난 탐방객 방문에 대응하여 안전사고 발생우려가 높은 시설물과 낙석 등을 우선적으로 점검하였고, 쾌적한 탐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탐방로 주변 환경정화를 병행했다.
특히, 손이 닿지 않아 제거가 어려웠던 낙석은 산악연맹의 전문산악인이 안전로프 확보 후 작업했다.
이번 합동점검 이후에도 얼음바위와 같이 낙석위험이 높은 급경사지에 대해서는 전문가 합동 안전점검을 추가로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최미경 재난안전과장은“공원 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안전한 탐방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