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 나주시가 주민들의 ‘집에서 10분 거리 문화 쉼터’인 작은도서관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
나주시는 올해 읍·면·동 작은도서관 23개소에 신간 도서구입·문화강좌 프로그램 등에 필요한 운영보조금 6800만원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작은도서관은 공공·시립도서관 외 읍·면·동 마을 주민들이 10분 거리 내 독서 및 다양한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조성된 문화 사랑방 공간으로 현재 30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시는 지난 2009년 제정한 ‘작은도서관 활성화 지원 조례’를 통해 매년 도서구입비, 문화강좌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운영비 지원과 더불어 작은도서관 운영자 워크숍을 통해 주민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발굴과 서비스 개선을 추진한다.
아울러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순회사서 파견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통해 봉황면·에코왕곡·양우2차(남평) 작은도서관에 전문인력을 배치해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 “작은도서관이 주민 공동체 공간이자 다양한 문화강좌, 체험 프로그램을 통한 문화 사랑방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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