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란)은 「무안 R&E 창의융합 발표토론 프로그램」 1기 개강식을 지난 3월 19일(토) 무안교육지원청 초의선사실에서 학생, 학부모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하였다.
무안 R&E 창의융합 발표토론 프로그램」 1기 개강식 광경
무안 R&E 창의융합 발표토론 프로그램(이하 프로그램)은 미래핵심역량을 키우기 위해 무안군(군수 김산)의 지원으로 1학기 고등학생 36명, 2학기 중학생 36명을 대상으로 12주간 운영한다.
개강식에서는 프로그램 운영 일정을 학생·학부모와 함께 공유하고, 운영 교수 및 대학생 멘토가 참여하여 첫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마음 나누기 활동을 통하여 참가 학생과 멘토들 사이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각 팀별로 토론을 통하여 발표주제를 선정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12주간 창의융합적 사고를 기르기 위한 자기주도적 발표토론 학습으로 진행된다. 참가학생들은 4개 영역(정치와 사회, 철학과 삶, 경제와 생활, 인간과 환경)으로 팀을 나누어 대학교수 및 멘토의 밀착지도로 발표문을 작성하고 발표토론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멘토로 포항공대, 고려대, 동신대 한의예과 학생들이 참여하여 학생들의 발표토론을 준비단계 부터 발표까지 밀착지도를 진행한다.
김란 교육장은 “무안 R&E 창의융합 발표토론 프로그램을 통하여 무안의 학생들이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또한, 교사 연수까지 확대하여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할 창의융합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