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전남 진도경찰서는 3월 15일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을 검거하는데 도움을 준 최 모씨(남, 80대)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최 모씨는 지난 3일 진도읍 축협 ATM기기에서 수 차례에 걸쳐 현금 뭉치를 꺼내 송금하는 피혐의자를 수상히 여기고 신속하게 112신고를 하여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 검거에 기여한 것이다.
진도경찰서장은 “신고자의 눈썰미와 기지가 돋보여 현금 수거책 검거를 할 수 있었다”며 “보이스피싱이 의심된다면 경찰에 즉시 신고해 범죄를 예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