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원유 기자]목포방문요양협회(협회장 손석현)는 지난달 28일 (사)온누리약국복지회에서 근무환경이 열악한 방문요양보호사들을 위해 1,700만원 상당의 근골격계보호장비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비(손목,무릎,발목 등 보호대) 지원은 목포사회복지사협회 박은주 회장이 방문요양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보는 요양보호사들의 열악한 문제점에 대해 지난달 20일 (사)온누리약국복지회에 제안서를 내면서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목포방문요양협회는 이번에 기증된 장비를 목포시 관내에서 활동하는 1000여명의 방문 요양보호사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손석현 협회장은 “열악한 환경에도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시는 요양보호사들의 고충을 헤아려 주신 (사)온누리약국복지회에 감사드린다”며, “기증지의 뜻에 맞도록 일선 현장에서 활동하는 요양보호사들에게 전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