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광양시는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3차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다음 달 10일까지 모집한다.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은 청년의 정규직 일자리 취업 촉진과 장기근속을 유도하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 격차 완화에 기여코자 추진하는 사업이며, 지난해 40개 기업 122명 근로자를 지원한 바 있다.
참여요건은 광양시에 소재하고, 만 18~39세 이하의 1~4년 차 청년 근로자가 근속하고 있는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인 이상 300인 미만 중소기업이다.
지원금은 기업과 청년에게 4년간 1인당 최대 2,000만 원이 지원되며 △취업장려금(1년 차)으로 500만 원(청년 300, 기업 200) △고용유지금(2년 차)으로 450만 원(청년 300, 기업 150) △근속장려금(3년 차)으로 550만 원(청년 400, 기업 150) △장기근속금(4년 차)으로 500만 원(청년)이 지급된다.
시는 4대 보험 가입·체납 여부, 지원사업 중복지원 여부와 기업체 평가 배점기준 등에 따라 다음 달 25일까지 지원기업 및 청년을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시청 홈페이지(gwangyang.go.kr) 고시·공고에 게시된 신청서와 관련 구비서류를 지참해 시청 투자일자리과(☎061-797-2809)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박종태 투자일자리과장은 “본 사업은 지역 청년의 안정적인 임금을 보장하고, 중소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사업이다”며, “많은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