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상봉 기자]강진소방서(서장 윤강열)는 지난 8일 계속되는 공장 등 산업단지 화재를 예방하고자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겨울철이 되면서, 전국 각지에서 공사장, 산업단지 및 대규모 창고시설 등의 장소에서 화재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소방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공장 및 창고시설에서만 총 3,717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15명이 사망하고 209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에 강진소방서는 관내 노후산업단지, 공사장, 창고시설 등에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제거하고, 관계인의 자율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통해 공장 등 산업단지화재 재발을 방지하고자 ‘화재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강진소방서는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간담회 ▲용접 등 사전신고제 운영 및 자율안전관리 체계 확립 ▲화재안전을 위한 합동 소방특별조사 ▲화재예방 안전컨설팅 ▲서한문, 관계자 영상회의, sns를 통한 홍보 등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강진소방서 관계자는 “산업단지나 공장, 창고같은 시설은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화재가 되기 쉽다. 관계자분들이 자율적으로 화재안전관리에 협조하여 민·관이 함께 안전한 일터를 만들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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