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해남군 “내수면 외래어종 잡아오면 보상금 지급” - 내수면 생태교란종 수매 사업 실시, ESG 적극 실천
  • 기사등록 2022-02-21 20:32:56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해남군이 생태계를 교란하는 내수면 외래어종 퇴치를 위해 외래어종을 잡아오면 보상금을 지급하는 수매사업을 실시한다.


군은 올해 1억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내수면 외래어종 38.5톤을 수매할 예정이다.


수매대상은 블루길배스황소개구리붉은귀거북 등 4종의 생태교란종으로 kg당 4,000원의 보상금을 지급한다.


수매는 상반기 23.5하반기 15톤으로 총 38.5톤을 실시한다수매한 외래어종은 액체비료 등의 자원으로 재활용하게 된다.


사업 참여는 해남군에 주소를 두고 있고내수면어업법에 의해 허가어업 및 신고어업을 받은 사람으로허가된 어구를 사용하고 수상 안전사고 예방을 실천하며 실시해야 한다.


군은 생태교란종 퇴치를 통해 토산 어종의 보호는 물론 자연생태계 보전 등 해남형 ESG 실천에도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지난해에도 35톤의 외래어종 수매사업을 실시한 결과어업인의 참여율이 높고 내수면의 건강한 생태환경 조성에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돼 앞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그린 환경조성을 위한 ESG 군정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2075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다문화가족 한마음 축제 성공 개최
  •  기사 이미지 [포토] '질서정연하게'…입장하는 8만 성도들
  •  기사 이미지 [포토] 청주교회 앞 열 맞춰있는 ‘8만’ 성도들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