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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빈 의원, 지역 불교계와 적극 소통 행보 나서 - 23일 금선사 영일 주지스님과 빛고을 포교원 연성 주지스님 예방
  • 기사등록 2022-01-23 17: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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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갑, 선대위 대변인)은 23일 오후 광산구 소재 금선사와 하남2지구 빛고을 포교원을 방문했다.

 

최근 당과 불교계간 갈등이 가라앉지 않는 가운데, 이 의원은 지역 불교계와의 화합을 위해 영일 주지스님과 연성 주지스님을 예방(禮訪)했다.

 

이 의원은 이번 불교계 방문에 앞서, “송영길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과 정청래 의원이 진심을 다해 거듭 사과를 하고 있지만 여전히 여진이 남아있다”면서 “그동안의 오해가 풀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대화와 소통을 통해 지역 불교계의 이해를 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늘 오후 이 의원은 광산구 시․구의원들과 함께, 금선사와 빛고을 포교원을 방문하며 사죄의 뜻을 전했다. 


이 의원은 지역 불교계와의 소통 행보를 추진하며 지역 불심 달래기에 적극 나섰다.

 

이 의원은 “불교계에서 정부와 민주당이 ‘특정 종교 편향’이라는 오해를 갖게 된 점에 대해 무한한 책임을 갖는다”면서 “이번 기회를 전화위복 삼아 불교계와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우리나라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불교문화의 유무형 자산을 관리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당내 전통문화발전특위를 구성해 불교계 제안사항을 구체화할 수 있는 방안을 심도깊게 논의하고 있다. 문화재 관람료 문제를 비롯한 국립공원 문제와 국가 지정 불교 문화재 보호, 전통 사찰의 규제 개선 등에 대한 법안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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