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소방서(서장 박상진)는 지난해 전체 구조·구급출동 구조 1천722건, 구급 6천123건 총 7천845건으로 전년대비 19.3%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하루평균 구조 4.7건/구급 16.7건 출동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같이 구조·구급 출동 건수의 증가요인은 고흥군 코로나19 집단감염 등 재택에 머무르는 시간증가로 인한 무기력감, 지역 특성상 노령인구가 많은 것 등의 이유로 조사됐다.
유형별로 환자이송은 3천123건에서 3천471건으로 11%증가됐고, 급·만성질환 등 질병환자가 2천134명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낙상, 열상, 상해와 같은 사고부상이 801명, 교통사고 316명, 비외상성손상 등 기타 인원이 220명으로 뒤를 이었다.
또한 심정지환자 ‘병원전 자발순환 회복률’ 도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2020년 5.1%에서 2021년 8.3%로 전년대비 심정지 환자 소생률 3.2%나 상승하는 결과를 얻었다.
박상진 고흥소방서장은 “군민의 안전만큼은 반드시 지켜낸다는 신념으로 구조·구급대원들은 오늘도 묵묵히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라며 “2022년 한해에도 군민의 안전을 위해 변함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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