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신안군 흑산면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민경심)는 12월 16일 흑산면종합복지회관에서여성단체협의 회원, 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이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2021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난 7월 신안군 갯벌이 “세계 자연 유산”으로 등재되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일환으로 그동안 사용해왔던 스티로폼 박스 대신 김장 종이박스를 제작하여 1,800포기의 김장김치를 관내 취약계층 300세대에게 전달했다.
민경심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여해준 회원과 자원봉사자, 김장에 필요한 부재료를 후원해 준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회원들과 정성으로 담은 김치가 추운 겨울에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최명남 면장은 “이번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에 참여해 주시고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에서 소외된 계층이 없도록 행정력을 다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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