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해남군(군수 명현관)은 2021년 하반기 해남군 장학생으로 예체능 등 특기자 장학생 등 6개 분야, 182명을 선발, 총 1억4,8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수여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고려, 분야별 참석인원을 조정하여 장학생 및 학부모, 교사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해남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다.
하반기 해남군 장학생 선발은 희망 장학생으로 해남고와 해남공고 각 30명, 기능영재 장학생으로 해남공고 30명, 성적우수 장학생으로 송지고 10명·화원고 17명, 미래희망 장학생으로 송지고·화원고 각각 6명, 예체능 등 특기자 장학생으로 초·중·고 학생 39명, 꿈드림 장학생으로 학교 밖 청소년 14명을 선발했다.
장학금은 1인당 60~100만원을 지급했다. 올 상반기에는 성적우수 장학생으로 해남고등학교 학생 36명을 선발, 4,8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장학증서 수여 이후에는 명현관 해남군수와 학생들과의 공감대화가 이어졌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소감, 학교생활 중 힘들었던 점, 예체능 특기자 장학생들의 훈련 중 애로사항, 졸업 후 진학에 관한 사항 등에 관해 유쾌한 분위기 속에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명현관 군수는“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신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장학금에 담긴 군민의 애정과 응원을 기억해 주시고 해남의 인재로서 꿈을 향해 달려가시길 바란다”는 축하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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