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보성군 웅치면은 10월부터 11월까지 두 달간 관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규모 집수리사업을 진행했다.
사업비는 희망 기부 릴레이를 통해 재광향우 후원으로 모금된 1,000만 원과 복지기동대 및 사례관리사업비 429만 원으로 충당되었으며, 웅치면 내 주거 취약계층 24가구를 선정해 도배장판, 새시, 전등교체, 청소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개선 사업에는 웅치면희망드림협의체, 복지기동대, 청년회, 여성자원봉사회 회원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했으며, 봉사자들은 열악한 주거환경을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으로 바꾸는 데 힘썼다.
지원가구 선정은 명예사회복지 공무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장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이뤄졌다.
웅치면장은 “이번 집수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이 보다 밝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하시는데 보탬이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재능기부에 참여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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