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원유 기자]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미술학과는 지난 10월 8일과 9일에 목포진 역사공원에서 학생들의 미디어 파사드와 흙 조형 조명전시 ‘Light Up M 2021’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목포시가 주최한 “목포 문화재 야행”의 하나로 국립목포대학교 MNU국립대학육성사업단 주관한 「2021 목포夜, 놀자」에서 미술학과(미디어아트) 기획으로 개최했다.
미디어 파사드는 3학년 재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항구 도시의 출발점으로서의 만호진(목포진)에 대한 역사성과 시대적인 재해석에 대한 주제를 영상예술로 구현한 것이다.
흙 조형 조명 작품은 미술학과 1학년 재학생들이 바다와 인접한 땅, 흙, 무안 황토, 도자 문화 등에 대한 경외감을 표현하여 목포진 내 객사에 전시되었다.
작업은 미디어아트와 입체 조형을 빛이라는 공통의 소재로 작품화했는데, 그 빛은 자연의 빛 한계를 넘어 현대 기술의 미디어 매개체로서 역사적 현장에 밝은 기운을 발현하는 의도로 제작되었다.
전시 제목 ‘Light Up M (M: Mokpo, MNU)’은 작품을 통해 목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환하게 비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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