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장성군이 추진 중인 ‘농촌융복합 체험활동 건강꾸러미 지원사업’이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농촌융복합 체험활동 건강꾸러미 지원사업’은 각종 체험활동에 필요한 준비물이 담긴 꾸러미를 남도장터를 통해 복지시설이 구입하면 구입 비용 전액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남도장터에서는 음식부터 생활용품에 이르기까지 전남도 내 60여 종의 다양한 체험 꾸러미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장성 지역 경영체에서도 김치 체험 꾸러미와 편백 도마, 편백 캐릭터 시계 등을 만들어볼 수 있는 꾸러미를 판매 중이다.
사업을 지원받은 노인시설 관계자는 “꾸러미가 간편하고 위생적으로 만들어져 체험활동을 함께하신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사업을 진행했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현재 장성 관내 사회복지시설 중 21개소가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활동에 제약이 많은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조금이나마 즐거움을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추가 지원을 희망하는 시설은 이달 말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농업기술센터 농식품유통과(061-390-8457)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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