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재원)는 코로나블루 극복과 국립공원 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비대면 자원봉사활동‘쓰담산행’의 2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쓰담산행’은 국립공원 내에서 탐방로 정화활동 등 탄소중립 실천 과제를 수행하면서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실천을 독려하는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 프로그램이다.
참여자가 공원사무소에서 제공하는 활동 키트를 활용해 개별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결과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는 방법으로 운영된다.
지난 9월 6일부터 9월 22일까지 1차 운영으로 100여명의 탐방객이 참여해 준비된 활동 키트가 소진되는 등 지역사회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2차‘쓰담산행’은 9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고 내달 7일부터 24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국립공원 누리집 또는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플랫폼을 통해 선착순 100명의 신청자를 접수하고,
‘쓰담산행’에 필요한 활동 키트를 우편으로 수령해 무등산에서 비대면 봉사활동에 참여하면 된다.
※ 키트구성품: 그린백, 생분해봉투, 장갑, 집게, 친환경손수건
참여자가 내달 24일까지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무등산 #쓰담산행 #쓰레킹 #탄소줄이기)와 함께 환경 정화활동 참여사진을 올려 인증하면,
자원봉사활동 2시간과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고, 베스트 후기 5명에게는 환경보전 관련 도서를 지급할 예정이다.
임윤희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무등산에서 함께하는 시간이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체감하고, 나아가 그 체감을 실천으로 이어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자연의 혜택을 국민 여러분께 되돌려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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