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시장 허성곤)는 지난 25일 청소년 자녀를 둔 100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어울림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여성가족부, 경상남도, 김해시가 주최하고 김해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2021 김해 청소년어울림마당 넷째 마당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가족들의 심리방역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중고등 가족을 위한 ▲가족어울림은 쌀강정 만들기, 1+1 민화손수건 재능기부, 가족플로깅으로 구성됐고, 초등 가족을 위한 ▲가족한마당은 바람떡 만들기, 전통놀이, 가족플로깅, 가족 줌 레크리에이션으로 구성됐다. 줌 레크리에이션은 토요일 오후 2시와 4시, 25가족씩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참여자는 “김해 코로나 확진자가 줄기는 했지만, 아직은 안심할 수 없는 단계라 답답한 가운데 이렇게 가족들과 레크리에이션도 참여하고, 바람떡도 만들어 먹으며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종주 김해청소년문화의집 관장(시 여성가족과장)은 “지역의 의견을 반영해서 올해 총 6회의 어울림마당을 테마별로 준비하고 있다. 남은 두 번의 어울림마당도 청소년과 가족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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