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소방서(서장 박상진)는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에 맞추어 가정에서 갑작스럽게 일어날 수 있는 반려동물 응급 상황에 대비해 응급처치법을 안내하고 있다.
반려동물은 사람과 비교했을 때 응급처치 방법의 원리는 같지만 신체 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따로 배워두면 응급 상황에 활용할 수 있다.
반려동물의 심폐소생술 방법은 ▲코나 입에 대고 숨을 쉬는지 확인하거나 발가락을 꼬집고 몸을 두드려본다. ▲기도를 확인해 이물질이 있으면 제거한다. ▲심장의 위치는 팔꿈치가 자연스럽게 올라왔을 때 닿는 부분에 있다. 심장압박을 할 때 대형견은 양손으로 소형견은 한손으로 흉곽이 1/3정도 들어가게 초당 2회씩 30회 반복해 누르고, 2번 숨을 불어넣는다. 반려동물의 상태를 살피며 흉부 압박과 인공호흡을 반복한다.
반려동물도 사람과 똑같이 뇌로 산소 공급이 중단되면 치명적인 손상이 있기 때문에 4분 내로 흉부 압박과 인공호흡을 해주는 게 중요하다.
박상진 서장은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을 위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법을 숙지해 반려동물과 함께 오랫동안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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