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 야호센터(월곡동 청소년문화의집)가 지난 27일 청소년과 함께 마을 곳곳에 꽃을 심는 프로그램 ‘게릴라 가드닝’ 을 진행했다.
‘게릴라 가드닝’은 도심에 버려진 자투리땅이나 누구도 돌보지 않는 땅에 꽃과 식물을 심어 작은 정원을 가꾸는 활동을 말한다.
야호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과 무료함을 호소하는 청소년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
이날 청소년들은 걷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월곡동 일대를 다니며 맨드라미, 마리골드 등 4종의 가을 꽃모종을 심었다.
야호센터 관계자는 “청소년과 함께 꽃을 심으며 관리가 소홀한 땅이 활기찬 공간으로 탈바꿈했다”며 “앞으로도 게릴라 가드닝을 비롯해 마을과 청소년이 어우러지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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