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찾아오는 태풍은 강풍과 폭우 등으로 재산피해는 물론 인명피해까지 일으키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와 대비가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올해도 3∼4개의 태풍이 우리나라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 19로 지쳐있는 국민에게 벌써부터 심리적으로 근심을 안겨주고 있다.
우리가 태풍을 막을 수는 없지만, 사전준비를 철저히 한다면 그 피해는 충분히 줄일 수 있어 아래와 같이 대비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
첫째, 태풍과 같은 강한 바람에 테이프나 신문지를 유리창에 붙인다고 하더라도 효과가 없다고 한다. 유리창이 창틀에 단단히 고정되어 있는지 꼭 확인하도록 해야 한다.
둘째, 가정의 하수구나 집 주변의 배수구를 미리 점검하여 막힌 곳을 뚫어 역류하지 않도록 하고 강풍으로 날아갈 위험성이 있는 지붕, 간판 등을 단단히 고정해야 한다.
셋째, 저지대나 상습 침수지역, 산사태 위험지역, 붕괴 우려가 있는 노후주택 등에 거주하는 사람들에게 알려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혹시 모를 정전에 대비 손전등과 라디오는 필히 준비하고, 양초는 넘어지면 불이 날 수 있으니 가급적 지양하도록 한다.
무엇보다 태풍과 호우가 예보되어 있는 경우 TV, 라디오, 스마트폰 등 기상정보와 뉴스를 주시하며 거주 지역에 영향을 주는 시기를 미리 파악, 이웃과 공유하고 어떻게 대피할지 가족이나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생각하며 조치를 취하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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