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복회 전라남도지부(지부장 송인정) 산하 동부연합지회(지회장 김은숙) 사무실이 

7월 15일 순천시 보훈복지회관 2층에 첫 입주하여 8월 4일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은 코로나19 지역 확산 예방을 위해 지부장, 지회장, 사무국장, 사무장만 참석하며 간략하게 진행되었다.

광복회 전라남도지부 동부연합지회는 순천, 여수, 광양, 고흥, 보성, 곡성, 구례 7개 자치단체의 독립유공자 및 독립유공자 후손 70여명의 복지증진에 힘쓰고 있다. 

자리에서 김은숙 지회장은 우리 독립유공자 가족들의 명예와 복지를 위해, 그리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에 송인정 지부장은 어렵게 만들어 낸 사무실인 만큼 회원들의 행복한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힘드시겠지만 최선을 다해 달라고 부탁했다.

광복회 전라남도지부는 동부연합지회, 중부연합지회, 서부연합지회 3개 지회가 설립되어 출발한지 1년여가 지난 시점에 다시 나주연합지회가 새롭게 신설되어 총 4개 지회가 설립되었다. 어려운 여건 속에 지회사무실을 마련하지 못 해 오다가 드디어 처음으로 동부연합지회 사무실을 개소하게 된 것이다. 이를 필두로 2022년 1월 목포연합지회(구, 서부연합지회) 사무실을 개소할 예정이며, 중부연합지회 사무실도 장흥에 보훈회관이 준공 되는 데로 개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