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광양시보건소는 지역주민의 중증질환 예방을 위해 실시한 고혈압․당뇨병 합병증 검사사업의 시민 만족도가 98.7%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광양시보건소는 광양읍 3개 의료기관(광양성심내과, 광양조은내과, 광양성모안과), 중마동 2개 의료기관(광양서울병원, 박안과)과 사업추진 협약을 체결하고, 2021년 3~6월 의료취약계층과 합병증(심뇌혈관질환, 신장질환, 백내장 등) 발생 고위험자 130명을 대상으로 합병증 검사를 시행했다.
검사 대상자 130명(60세 미만 15명, 61~70세 26명, 71~80세 68명, 81~90세 21명) 대부분이 고령층이었다.
이에 광양시보건소 방문보건 전문인력이 대상자 집을 방문해 보호자 대신 직접 병원까지 동행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검사 결과를 대상자가 충분히 알아듣기 쉽게 설명해주는 등 코로나 상황에 유동적으로 대응하며 적극 행정을 펼친 결과 시민 만족도가 98.7%(매우 만족 93.2%, 만족 5.5%)로 나타났다.
박혜정 도시보건지소장은 “고혈압․당뇨병 검사사업이 시민 중증질환 예방과 질환 관리능력 향상에 충분히 기여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만성질환 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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