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청주시가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4일까지 5일 간 제2차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신청을 받았다.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결해 기업 경영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 대상자를 접수했고, 그 결과 64개 업체가 283억 5000만 원을 신청했다.
2차 지원규모인 250억 원을 초과해 접수돼, 지원 대상자는 심사 후 최종 결정된다.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은 ▲중소기업이 시의 융자추천을 받아 은행으로 부터 최고 5억 원까지 융자를 받고, ▲시는 융자금에 대한 이자차액을 연 최대 3%까지 3년 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청주시 소재 중소기업으로 공장등록을 필한 제조업, 지식서비스산업 등의 업종으로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가동 중인 기업이다.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제3차 신청 접수는 오는 8월 실시할 예정이다.
신청하고자 하는 기업은 청주시 홈페이지(http://www.cheongju.go.kr)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관련서류를 첨부하여 시 기업지원과에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기업지원과 기업지원팀(☏043-201-1422)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2차에도 융자추천 지원규모보다 초과 신청해 부득이 업체별 심사 기준표에 따라 점수별 차등 지원하게 될 것”이라며“아직 신청하지 못한 코로나19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은 3차 접수에 신청해 혜택을 볼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특별경영안정자금은 연중 접수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전년 대비 매출실적이 급격하게 감소한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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