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27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제49회 어버이 날을 기념하는 장한어버이와 효행군민 23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송귀근 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이하사진/고흥군 제공)
표창패 수여는 어버이 날을 맞아 우리의 전통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실천의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효행실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송귀근 군수가 표창패를 수여하고 있다
장한 어버이상은 자녀를 훌륭하게 키우시고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된 분과 효부효행 유공자는 지극한 정성과 헌신으로 시부모와 웃어른을 공경하면서 효행을 실천해 주위의 칭송이 자자한 분들이다.
송귀근 고흥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효 실천 문화를 되새기고 유공자분들의 헌신을 귀감으로 삼아 가정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상자들과 기념촬영
한편, 고흥군 노인인구 고령화율은 41.5%(전체 63,508명으로 65세 노인인구수 26,387명)로 고흥군의 노인복지정책의 핵심과제인, 고흥 남부권역에 노인복지관과 치매전담 요양시설을 아우르는 도양노인건강복지타운을 5월 27일 착공식 했고, 노인일자리 증대, 경로당 신축과 리모델링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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