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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벚꽃소풍’ 이제는 온택트로 즐긴다 - 코로나19로 잃어버린 봄, 벚꽃소풍 시즌4 비대면‧온라인 축제로 만나다
  • 기사등록 2021-05-28 14:4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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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벚꽃소풍 시즌축제를 내달 12일 전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 여수시가 6월 12일부터 벚꽃소풍 시즌4(배달편) 온택트 페스티벌을 개최.


SNS 이벤트와 라이브 방송 등 온택트 축제로 준비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코로나19로 잃어버린 봄을 추억하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벚꽃소풍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 사생대회 어른이 글짓기 대회 핑크피크닉 봄택트 플라워 클래스 소풍 밀키트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담고 있다.


어린이 사생대회와 어른이 글짓기 대회는 작품을 사전 접수 받아 행사 당일 한려동 벚꽃길에 전시하고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또한 코로나19 인해 봄 소풍을 포기한 참가자의 사연을 신청 받아 2팀을 선정해 핑크피크닉을 선보이기로 했다.


특히 봄택트 플라워 클래스는 선착순 20명을 모집해 비대면 원격 화상회의 플랫폼(네이버 웨일)을 통해 온라인으로 꽃꽂이 체험을 진행한다


                  ▲ 2019년도 벚꽃소풍 축제에 참여한 가족이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한때.


버스킹 공연을 포함한 모든 행사는 한려동 벚꽃길에서 무관객으로 진행되며, 6월 12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SNS 채널을 통해 실시간 방송으로 볼 수 있다.


이에 앞서 이달 29일부터 현수막리본조명을 활용한 포토존을 운영하며내달 5일에는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도시락을 배달하는 소풍 밀키트’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모든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해 아쉽지만한려동 벚꽃소풍 축제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잃어버린 봄을 함께 추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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