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남도의회 최병용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5)이 지난 3일 여수 장성마을 노인회에서 주관하는 지역사회 공로자로 선정되어 공로패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여수 장성마을은 고려말 왜구를 물리친 곳으로 바닷가 도로를 따라 조성된 잔디공원은 옛 포구의 이름을 따서 장생포 공원으로 불려지고 있다.
장성마을 노인회는 옛 선열들의 뜻을 받들어 지역을 가꾸고 봉사하는 어르신들로 구성된 단체로 매년 마을 발전 공로자를 선정하여 공로패를 수여하고 있다.
최병용 의원은 제11대 전라남도의원으로 후반기 농수산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면서 자율관리어업 발전을 위해 조례를 개정하고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종합 대책을 촉구 하는 등 농어업 소득증대를 위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최 의원은 “지역의 어르신을 잘 섬기고 봉사하는 것은 의원 신분으로 당연한 도리 인데 이렇게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 며, “앞으로 지역 마을 발전을 위해 더욱 낮은 자세로 노력하겠다” 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