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소방서(서장 박상진) 도양119안전센터는 7일 도양읍 북촌항에서 선박화재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선박화재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현지적응훈련 중인 소방관들(이하사진/도양119안전센터 제공)

이번 훈련은 지난달 23일 충남 태안군에서 발생한 선박화재와 관련해 많은 선박이 정박 중인 부두를 찾아 관계인들의 화재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소방대원들의 선박화재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의 주요내용은 소방 출동로 및 차량부서위치를 확인하고, 소방활동상 애로사항과 개선방안을 공유했으며 특히 동력소방펌프 조작 및 방수, 소방펌프차를 활용한 흡수 등 바닷물을 이용한 화재진압훈련에 역량을 집중했다.
 
김성중 센터장은 “선박화재 피해 최소화를 위해 선제적 대응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