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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청원경찰 공채 경쟁률 지난해보다 높은 33.6대 1 - 20일 필기시험, 강화된 방역대책으로 확진자도 응시 가능
  • 기사등록 2021-03-06 21:4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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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시 2021년도 청원경찰 공개경쟁채용시험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상승한 33.6대 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청원경찰 공채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8명 선발에 총 269명이 지원해 33.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 최근 5년간 경쟁률: ’18년 19.0:1, ‘19년 23.7:1, ’20년 24.4:1 ’21년 33.6:1


지원자 평균 연령은 31.3세로 지난해(33.0세)와 비슷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116명(43.1%)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30대 111명(41.3%), 40대 38명(14.1%), 50세 이상 4명(1.5%) 순이다.


1차 필기시험은 오는 20일에 치러지며, 시험과목은 민간경비론(청원경찰법 포함)과 한국사 등 2과목이며, 매 과목 4할 이상 득점자 중 고득점자 순으로 채용예정 인원의 1.5배수 범위 내에서 선발할 계획이다.


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단계별 절차(2차 서류전형, 3차 체력시험, 4차 면접시험)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의 시정소식-시험인사정보에서 확인하면 된다.


더불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응시자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시험 직전까지 수험생 전원에 대해 확진 또는 자가격리 여부 확인 등 보다 강화된 방역대책을 추진한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도 본인이 응시를 희망하는 경우 특별시험장을 마련해 전담인력 배치, 사후관리 등 철저한 방역관리를 하고 응시를 허용할 계획이다.


김종화 시 인사정책관은 “이번 청원경찰 공개채용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문화를 확립하고, 지역의 인재를 적기에 확보해 청사방호와 민원안내 서비스 등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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