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전남도, 글로벌 항만물류 인재 양성 - 역외유출 방지․인력수급 안정․청년 일자리 창출 등 기대
  • 기사등록 2021-03-06 19:52:55
기사수정

[전남인터냇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가 순천대학교와 광양 소재 한국항만물류고등학교의 항만물류 전공 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물류 인재 양성사업’을 추진한다.

 

‘글로벌 물류 인재 양성사업’은 해양수산부와 전남도가 지역 항만물류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순천대학교, 한국항만물류고등학교와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내 항만물류업계 취업과 인재 역외유출 방지, 기업 인력수급 등을 지원하며, 국·도비 등 2억 6천5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사업을 통해 순천대학교는 취업 대비 물류 전문가 특강과 현장 견학, 취업캠프, 물류관리사 자격증 취득 등을 지원한다. 한국항만물류고등학교는 인성캠프, 국가직무능력표준 채용 대비 특강, 자격증 취득 교육 등을 실시한다. 졸업과 동시에 항만물류 기업에 취업하도록 종합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전남도는 지난 2015년부터 사업을 시작, 전문 자격증을 취득한 344명의 졸업생을 항만물류업계에 취업시켰다. 이들은 여수 광양항 등 항만물류 운영의 핵심 인적자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밖에 일반 시민들을 항만물류 전문가로 육성하기 위한 ‘항만물류아카데미’를 오는 4월부터 연말까지 여수․광양지역에서 2회 개최키로 했다.

 

위광환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미래 글로벌 물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도내 대학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전남의 우수 인재가 도내 항만 물류기업에 취업하도록 온 힘을 기울여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29768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지리산 노고단에 핀 진달래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연둣빛 계단식 차밭에서 곡우 맞아 햇차 수확 ‘한창’
  •  기사 이미지 강진 백련사, 동백꽃 후두둑~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