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담양군은 코로나19의 확산 장기화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민방위 교육을 사이버 교육으로 대체한다.
민방위 교육과 훈련은 민방위 사태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민방위 대원 1~4년 차는 집합교육(4시간)을, 5년 차 이상은 사이버 교육 또는 비상소집(1시간)을 받아왔었다.
올해 사이버 교육은 연차와 상관없이 담양군 전 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교육기간은 상반기(2021.3.1.~5.31.), 하반기(2021.9.1.~11.30.) 총 2회 중 한 번만 수강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불가피하게 올해도 사이버 교육으로 대체하게 됐다"며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는 민방위 교육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