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경찰서(서장 김진천) 금산파출소는 지난 22일부터 거금도 농협 광장에서 수리중인 경운기 등 농기계 약 30여대에 야광 반사지를 부착하고 교통 홍보물품을 나누어 주는 등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금산파출소 직원들이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야광반사지를 부착해 주고 있다(이하사진/금산파출소 제공)

이번 홍보활동은 22일부터 24일까지 거금도 농협에서 개최하고 있는  “소형농기계 순회수리”기간에 맞춰 현장에서 교통사고와 보이스 피싱예방의 홍보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신칠섭 금산파출소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대비해 교통사고 증가가 예상되므로 농기계 수리기간을 이용해서 미리 홍보활동을 하게 됐다”면서 “지역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같은 금산파출소의 홍보활동에 대해 경운기를 수리하러 온 신촌마을 거주 김 모(75‧남)씨는 “평소에도 사고 예방에 많은 신경을 쓰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이렇게 수리 기간에 맞추어 홍보를 해주니 지역민의 한사람으로서 든든하고 고마운 마음이 든다”라고 소감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