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무안군보건소(소장 정수연)는 코로나19로 인해 우울증을 호소하는 군민들을 위해 다양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무안군 공직자 243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검사를 실시했고, 고위험군은 센터 자문의를 통한 상담과 치료를 지원하고 경찰관, 소방대원, 병원관계자를 위한 심리지원도 병행하여 코로나로 인한 우울감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밖에도 해제면 칠산대교에 자살예방 로고젝터 설치, 정신건강 캠페인 실시, 국군 장병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등 코로나19로 인한 자살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한 다각적인 예방활동을 해오고 있다.
무안군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일상생활 리듬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혹시 본인이나 주변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는다면 무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 061-450-5052)나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 1577-0199)로 언제든지 연락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