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주민이 체감하는 혁신 성과 창출을 유도하고자 실시됐으며 국민과 전문가 평가단이 자율혁신, 포용적 행정,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정부 등 5개 항목, 12개 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북구는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과 사회적 가치 강화 노력, 적극행정 활성화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북구는 올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확실한 변화를 목표로 3대 전략, 4대 분야, 52개 과제를 적극 추진해 구민이 주인인 보다 나은 북구 만들기에 노력했다.
코로나 19로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자영업지원센터를 설치하고 호남권에서 유일하게 드론공원을 조성하고 특・광역시 최초로 드론국가실기시험장을 지정받아 운영하는 등 눈에 띄는 혁신행정을 펼쳐왔다.
또 장애인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지역문화유산을 체험하는 ‘광주, 따뜻한 동행 문화유산 소풍’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공익형 자활근로 사업과 연계한 ‘희망을 드립니다! The드림 케어’ 노인돌봄서비스를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주력했다.
아울러 ‘주민총회를 통한 마을의제 발굴 및 해결’, ‘주민주도형 돌봄공동체 프로젝트 다가치 돌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업한 ‘안전한 아동통학로 조성을 위한 그린로드 대장정’ 사업 등을 추진해 주민 참여 문화를 확산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과 함께 혁신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행정을 통해 구민이 행복한 북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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