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보건소는 16일 서울 송파구 817번 코로나19 확진자 A씨(55‧남)가 지난 9일 고흥군을 방문했다는 해당구청의 통보에 따라 이 확진자의 이동 동선과 겹치는 군민들의 신고와 함께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고흥군보건소 선별검사소에서 접촉자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사진/강계주 자료사진)

고흥군보건소는 서울 송파구청의 “817번 확진자가 지난 9일 새벽 5시 59분부터 6시 2분 사이에 도양읍 녹동 CU썬비치점을 방문한데 이어 새벽 6시 2분부터 오후 4시까지 선상낚시를 한다음 4시 51분부터 5시 30분까지 녹동 유성기사식당에서 식사를 마쳤다”는 통보에 따라 이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사람은 고흥군보건소 선별진료소(☎ 061-830-6688)로 방문해 검사를 받을 것을 긴급 전파 했다

한편, 고흥군 방역당국은 이를 즉시 문자메시지를 통해 사실을 전파하고 “군민들에게 김장 등의 이유로 타지역에 살고있는 가족들이나 지인들과의 접촉을 삼가 줄 것과 발열이나 기침 등의 증세가 있을 시는 즉시 보건소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주시고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가급적 외출금지 등 개인위생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 했다.

□ 송파구 817번 확진자 이동 동선

○ 12월 9일(수요일)
◾새벽 5시 59분부터 6시 2분-녹동 CU썬비치점 방문
◾새벽 6시 2분부터 오후 4시-선상 낚시
◾오후 4시 51분부터 5시 30분-녹동 유성기사식당 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