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대성당과 부대시설 건립(교구청), 도시 기반시설 확충(목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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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는 천주교 광주대교구청 장용복 신부를 비롯한 추진위원들과 조성사업 설계를 맡은 (주)HS그룹건축사사무소(대표 선기택) 관계자, 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09. 10. 27일(16시) 시청 상황실에서 가톨릭성지 조성사업 기본설계안 확정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천주교 광주대교구청이 구)가톨릭 병원 부지에 기념대성당과 부대시설을 건립하고 목포시가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내용의 가톨릭 성지 조성사업 설계기본 설계안에 따르면,
목포시 산정동 옛 가톨릭 병원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15층 연면적 4,700여 제곱미터의 대성당과 11,800제곱미터 규모의 교육관, 다목적 강당 등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가톨릭 성지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목포시는 도시계획도로, 공용주차장, 사회복지관 등을 건립하고 전망 데크를 설치하는 등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하여 명실공이 호남 제일의 가톨릭 성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목포시는 27일 설명회를 통해 확정한 기본설계안을 토대로 11월 5일 천주교 광주대교구청과 가톨릭 성지 조성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2013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천주교 광주대교구청은 가톨릭 성지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추진위원회(위원장 최창무 대주교)를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