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평가는 공공기관의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및 침해예방 활동 등을 진단, 기관평가에 반영하는 등 개인정보보호 수준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올해 평가는 중앙부처·광역지자체 및 지방공기업 등 전국 779개 기관을 대상으로 총 13개 평가 지표에 대한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위원회의 엄격한 검증이 이뤄졌다.
나주시는 13개 지표 중 11개 지표에서 만점을 싹쓸이 하는 등 총점 98.42를 기록하며 전라남도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최우수기관 선정의 쾌거를 달성했다.
시는 그간 매월 셋째 주 수요일로 지정한 ‘사이버보안 진단의 날’을 운영하며 개인정보보호와 관련된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제공해 직원들의 자체적인 내부 보안강화활동을 강조해오고 있다.
특히 안전한 개인정보 관리를 위해 ‘방화벽 및 웹사이트 이미지 개인정보 보호 솔루션’을 도입 하는 등 개인정보보호 관리를 위한 제도·기술적, 행정적 노력을 꾸준히 실천해온 결과 이번 평가서 값진 성과를 거뒀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개인정보영역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시대에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전라남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힘써준 관련 부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 사각지대 보완과 관리체계 점검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