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위촉식은 읍면동 전체 위원을 대표해 민간위원장 20명에 대한 위촉장 전달, 지사협 네트워크 위원장 선출, 위원 역할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읍.면.동 지사협은 지역 내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협의체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지역자원 개발 및 연계’, ‘지역사회보호 체계 구축 및 운영’, ‘지역 주민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필요사항’ 등 주민 인적 안전망 네트워크 역할을 수행한다.
제 3기 지사협은 당연직 위원인 읍면동장을 비롯해 복지·금융·기업인·자원봉사자·유관단체 등 지역 복지 증진에 열의를 가진 다방면의 시민 33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임기 2년 동안 지역사회 봉사자로서 어려운 이웃 발굴과 자원에 적극적으로 활동 할 계획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읍면동 지사협은 민관 협력을 통해 행정이 미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실현하는 지역사회 수호천사”라며 “12만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더불어 잘사는 따뜻한 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제3기 위원들의 역할 수행을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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