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실시된 온라인 부모교육은 김승 강사(한국교원캠퍼스)를 초빙하여 「코로나 이후, 달라질 세상과 자녀 진로지도」라는 주제로 코로나 이후 자녀의 진로에 고민하는 부모에게 달라지는 사회환경과 시대 변화에 맞춰 청소년에게 필요한 가치·역량·기술을 이해하고 자녀의 진로 결정방법을 실제로 적용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기존의 집단상담 및 부모교육 등을 온라인 화상 프로그램을 통한 온라인 집단상담 및 교육으로 변형하여 지난 8월부터 온라인 부모 집단상담 7회, 온라인 부모교육을 15회를 진행하여 광주지역 보호자 700여명에게 부모교육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앞으로 온라인을 활용한 부모교육·집단상담과 청소년 온라인 집단상담을 주기적으로 진행하여 광주지역 청소년과 부모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심리상담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차은선 센터장은 가정은 청소년이 처음으로 경험하는 사회의 원형으로,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이 청소년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는 최선의 방법이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이 지역사회에 건강한 청년을 만들고 지역사회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된다고 하였다. 앞으로도 센터는 지역사회 청소년과 후기 청소년인 청년 그리고 부모를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을 온라인과 접목하여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990년 2월 전국 최초로 개원한 이래 우리 지역 청소년상담 전문기관으로 청소년 및 부모 심리상담, 지역사회통합지원체계 청소년 안전망 운영,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운영, 또래상담자 양성,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 사업, 학교폭력 피해학생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의 부모교육은 부모집단상담, 찾아가는 부모상담, 강연회 등 가족역량강화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에 최선을 다해오고 있다.
상담을 원하는 청소년과 학부모는 청소년전화 062)1388로 전화를 하면 석 ‧ 박사급 전문상담자에게 무료로 24시간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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