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개최되는 서구 이락페스티벌은 한 해 마을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마을 주민들간 소통과 화합, 마을활동을 결산을 연계하는 축제형 교류의 장이다.
마을활동가가 기획부터 운영까지 직접 추진한 이번 행사는 18일 마을활동가 역량강화 교육을 시작으로 19일 이락페스티벌로 진행됐다.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마을 활동가 역량강화 교육은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추진됐으며, 위드 코로나 시대의 마을활동 방향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서구문화센터에서 진행된 본행사에서는 개막행사에 이어 마을공동체 우수사례 공유, 이락희망 토크콘서트와 부대행사로는 마을활동 공유 나눔 체험, 홍보 부스 등이 진행됐다.
특히, 토크콘서트에서는 서대석 서구청장과 마을 활동가 및 주민들이 자유롭게 대화하면서 마을공동체 활동의 희로애락을 나누고 마을공동체의 발전 방향, 발전전망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락페스티벌은 주민이 직접 주도하여 마련하는 공유와 화합의 장이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위드코로나 시대 등 변화하는 흐름에 맞춰 마을 활동이 더욱 발전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