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유행하는 가운데,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에서는 지난봄부터 2020 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 사업을 수행해 왔다.

프로그램의 진행 도중에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중단되는 등 우여곡절 끝에 프로그램은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다.

참여자들은 문화예술 교육에 직접 참여하는 것 외에 직조 교육 결과물을 인근 마을의 정자 꾸미기기에 활용하기 위해 마무리 단계에 임하고 있다.

이와 관련 배강희 문화예술교육사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다수의 시민들은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코로나19에 지친 피로감 해소에 큰 도움이 된다”라고 밝혔다면 “문화예술 교육이 코로나 19로 우울해 하는 분들에게 위안이 되는 것 같다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문화예술교육사는 「문화예술교육 지원법」에 따라 문화 예술 교육 관련 학력·경력을 갖추고 교육과정 이수자에게 부여되는 자격이다.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은 (재)전라남도 문화관광재단의 ‘2020 문화예술사 인턴십 지원 공모사업’에 ‘우리색 + 소리 + 나주’ 프로그램이 선정돼 사업을 수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