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디지털장의업체 또한 웹하드와 유착관계를 맺음으로써 피해자들은 아무리 노력해도 사라지지 않는 본인의 불법음란물로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다.
경찰은 지난해 8월부터 불법촬영 등‘사이버성폭력 사범 특별단속’을 진행하여 100일간 집중단속에 나선 결과 총 3660명을 검거, 그 중 133명을 구속하였다. 그 중, 특별수사단은 웹하드카르텔 근절에 중점을 두고 집중 수사하였다.
앞으로는 전담 인력을 확대하여 구속수사 원칙에 입각해 징역형만으로 처벌하는 등 엄정대응 방안을 마련하기로 하였다.
우리 모두가 한마음으로 리벤지 포르노 등 불법음란물을 다운로드 받는 것은 엄연한 범죄임을 인지하고 지속적 관심을 통해 불법영상물 촬영 및 유포를 막아야 할 것이다.
누군가에게는 단순한 호기심으로 시작한 행동이 피해 당사자에게는 씻을 수 없는 평생의 상처가 됨을, 더 나아가 귀한 생명까지도 앗아갈 수 있는 중범죄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