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청소년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화재, 지진, 성(性), 호신(護身) 등에 대해 청소년이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상황을 연출하는 ‘청소년활동 안전 Simulation 대회’가 8일 5·18 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열린다.
광주광역시와 여성가족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최하고, 광주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 광주시교육청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안전사고를 극복하는 상황극을 통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안전문화 의식과 안전사고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안전응급체험(심폐소생술, 매듭법, 가상응주체험), 간호사직업체험(맥박잡기, 체온계 사용법), 안과 건강검진(시력검사, 눈질환상담) 등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안전체험부스가 운영되며, 참여 청소년에게는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한다.
본 행사에서는 총 15팀의 상황극을 심사해 ▲안전상(광주광역시장상), ▲연출상(광주광역시교육감상) ▲협동상(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상) ▲기획상(광주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상) 등 총 4개의 훈격으로 10팀을 선정, 시상한다.
광주시는 이번 대회에 참여한 청소년들의 상황극을 영상으로 제작해 지역 청소년들의 안전교육 영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