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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옻나무 클러스터 산림청 공모사업 50억 원 선정 - 연간 8,612명 신규 일자리 창출 기대
  • 기사등록 2018-07-31 18:5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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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 보성군(군수 김철우)은 산림청이 주관한 50억 규모 옻나무 클러스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민선7기의 공약사항인 농산·귀산촌인 농가 소득향상에 임산물 생산 기반 구축으로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옻나무 클러스터사업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벌교읍 일원 공유림 100㏊를 활용하여 연차적으로 옻나무를 지속 생산할 계획이며, 지역 학교 및 연구소를 연계한 지자체 주도의 교육·체험단지, 연구개발센터, 가공유통시설 등 옻나무 산업화 단지를 조성할 방침이다.

 

단지가 조성되면 우리 생활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옻 벽지, 옻 창호지, 옻 의류, 옻 염색, 한옥 방부도료 등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여 판매하고 옻 관련 건강 음식도 개발·연구할 예정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옻나무 클러스터 사업이 보성 옻나무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고 수매‧가공‧판매‧유통의 통합적 생산관리 체계를 구축으로 옻나무 산업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연간 8,612명의 신규 산림 일자리 창출로 5060세대, 귀산촌인, 청년들에게 맞춤형 일자리 제공으로 삶의 질이 향상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역 양봉농가들의 밀원(蜜源) 채취가 어려운 실정을 감안하여 옻나무 생산단지에 밀원 채취장 등을 조성하여 양봉농가에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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